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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전라도 미용실에 간 미국인
    카테고리 없음 2012. 5. 13. 01:44

    <전라도 미용실에 간 미국인>

    한 미국인이 전라도에 있는 미용실에 머리를 자르러 갔는데~
    자리에 앉으니까 주인이 와서
    “아이고~ 왔씨유~??”
    라고 했는데 미국인은 그걸
    “What see you~?"
    라고 들었다..(“너 뭐 보냐?” 라는 말임..ㅋ)
    그래서 미국인은 자기 앞에 거울이 있길래 그냥
    "Mirror"라고 말함..
    주인은 “아따 미국인이 한국말도 허벌나게 잘하네잉~”
    이라고 말하며 머리를 빡빡 싹 다 밀어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

    <늙은 나뭇군과 개구리>

    늙은 나무꾼이 나무를 베고 있었다.
    개구리 : 할아버지!
    나무꾼 : ...거기.. 누구요?
    개구리 : 전 마법에 걸린 개구리예요.
    나무꾼 : 엇! 개구리가 말을??
    개구리 : 나한테 입을 맞춰 주시면 사람으로 변해서 할아버지와 함께 살게요. 난 원래 하늘에서 살던 선녀였거든요.

    그러자 할아버지는 개구리를 집어들고는 나무에 걸린 옷 주머니에 넣었다.
    그리고 다시 나무를 베었다.

    개구리 : 이봐요. 할아버지! 나한테 입을 맞춰 주시면 사람이 되어 함께 살아드린다니까요!
    나무꾼 : 쿵쿵! (무시하고 계속 나무를 벤다)
    개구리 : 왜 내말을 못 믿어요? 난 진짜로 예쁜 선녀라구요!
    나무꾼 : 믿어.
    개구리 : 그런데 왜 입을 맞춰주지 않고 날 주머니 속에 넣어두는 거죠?
    나무꾼 : 난 예쁜 여자 필요 없어. 너도 내 나이 되어봐. 개구리랑 얘기하는 게 더 재미있지.
    개구리 : -_-;;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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