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스크랩] 박미경 - 민들레 홀씨되어 (1985年)

 

출처 : 추억의 팝송/가요

글쓴이 : 코헨 원글보기

메모 :  

 

달빛 부서지는 강둑에 홀로 앉아 있네

소리없이 흐르는 저 강물을 바라보며 아-

가슴을 에이며 밀려오는 그리움 그리움

I'm sitting alone on the bank where moonlight melts

Watching the river running silently, Oh,

I feel the longing for you rushing in my heart

 

우리는 들길에 홀로 핀 이름모를 꽃을 보면서

외로운 맘을 나누며 손에 손을 잡고 걸었지

Seeing the nameless flower blooming alone in the field

We've walked hand in hand, sharing the lonely hearts

*

산등성위에 해질 녁은 너무나 아름다웠었지

그님의 두 눈 속에는 눈물이 가득 고였지

As the sunset on the mountain's been so beautiful

So your eyes have been fully filled with tears

 

어느새 내 마음 민들레 홀씨되어

강바람 타고 훨훨 네 곁으로 간다

Suddenly my heart becomes dandelion's spores

And flies to you by riding on the river's breeze

*

 

 

[출처] 팍스넷 클아이님의 글